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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대한민국

성산일출봉

입장권을 사기 전에 어떤 풍경을 보고 싶은지부터 정해 보세요.

소개

입장권을 사기 전에 어떤 풍경을 보고 싶은지부터 정해 보세요. 정상에서는 분화구 안쪽을 내려다볼 수 있고, 아래쪽에서는 끝까지 오르지 않아도 바다 곁에 솟은 일출봉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요. 두 구간 모두 같은 성산일출봉을 둘러보는 방법이에요. 지형을 살펴보기에는 맑은 낮도 좋아서 꼭 일출에 맞춰 일정을 짤 필요는 없어요. 계단에서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신발을 신고, 내려오는 시간까지 넉넉히 잡은 뒤 날씨에 맞춰 걷는 범위를 정하세요. 모험을 더 풍성하게 즐겨 보세요. Snappit으로 만난 현지 종을 식별하세요.

성산일출봉에는 약 5,000년 전 얕은 바다에서 일어난 화산 분출의 흔적이 남아 있어요. 물과 솟아오른 마그마가 격렬하게 반응하면서 뿜어낸 화산재가 층층이 쌓였어요. 이후 해안 침식으로 지층이 드러났고, 주변에 퇴적물이 쌓이면서 따로 떨어져 있던 섬이 제주 본섬과 이어졌어요. 성산일출봉은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의 구성 유산으로 등재됐어요. 눈에 보이는 지층과 구조를 통해 물과 마그마가 만나 일으키는 화산 분출을 이해할 수 있어, 경관뿐 아니라 지질학적으로도 중요한 곳이에요.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

일행 모두 계단을 계속 오르는 데 무리가 없다면 정해진 정상 탐방로를 따라 올라가 보세요. 지정된 전망 공간에서 분화구를 둘러보고 우도 쪽으로도 시선을 돌려 보세요. 짧게 둘러보고 싶다면 우뭇개해안 쪽 바다가 보이는 하부 탐방로의 개방 구간을 이용하세요. 분화구 안쪽보다 일출봉의 전체 윤곽을 보고 싶을 때는 아래쪽만 둘러보아도 충분히 의미 있는 방문이 돼요.

계절별 정보

걷는 여행을 계획할 때는 봄과 가을을 우선 고려할 만하지만, 실제 방문일은 그날의 바람과 시야를 보고 정하세요. 여름에는 햇빛을 가릴 준비를 하고 천천히 걸으세요. 겨울에는 난간을 잡을 수 있도록 손을 비우고 계단이 미끄럽지 않은지 살펴보세요. 어느 계절에도 맑은 일출이나 정상 개방이 보장되지는 않아요.

접근성

정상까지는 계단과 오르막이 이어져 단차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코스가 아니에요. 아래쪽은 비교적 완만하지만, 모든 전망 지점이나 해안으로 내려가는 길을 휠체어로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에요. 출발 전에 직원에게 현재 열린 구간 중 이동 여건에 맞는 곳을 물어보세요.

놓치지 마세요

1

정상에서 보는 분화구와 아래쪽에서 보는 일출봉의 서로 다른 모습

2

화산 분출과 해안 침식이 드러낸 겹겹의 절벽 지층

3

시야가 좋은 날 바라볼 수 있는 우도

4

정상과 하부 구간 중 여건에 맞춰 고를 수 있는 관람 방식

맑은 하늘 아래 푸른 바다 옆으로 초록빛 식생이 덮인 가파른 화산체가 솟아 있고, 절벽에는 여러 겹의 지층이 드러나 있어요.

2010년 10월 28일 촬영한 성산일출봉의 해안 절벽과 겹겹의 지층이에요. 지형을 보여주는 과거 사진으로, 현재의 출입 가능 여부나 현장 상태를 나타내지는 않아요.

“Seongsan Ilchulbong tuff cone” — Jérôme Decq (-Jérôme-), Flickr, CC BY 2.0. Original file unchanged. · Creative Commons

산책과 탐방 코스

유료 정상 탐방

방문객 입구에서 현재 안내된 정상 방향 탐방로를 따라가세요. 쉴 때는 통행 흐름을 피하고, 분화구 안으로 들어갈 길을 찾기보다 지정된 전망 공간을 이용하세요. 내려올 때도 현장 표지를 따르세요. 올라온 길이라고 해서 상행 전용 구간을 그대로 되짚어 내려가도 된다고 생각하면 안 돼요. 아래에서는 파악하기 어려운 사발 모양 분화구를 보는 것이 등반의 보람이에요. 특히 계단이 무릎에 부담이 된다면 내려올 체력까지 남겨 두세요.

규모가 아담해 보여도 계단이 계속 이어져 제법 힘이 드는 코스예요. 유모차나 휠체어로 정상까지 단차 없이 갈 수는 없어요. 들고 이동하거나 계단마다 반복해서 옮겨야 한다면 하부 관람을 선택하세요.

유료 정상 탐방

아래쪽에서 즐기는 해안 전망

정상 아래에 개방된 방문객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가파른 일출봉의 옆면과 우뭇개 쪽 바다를 바라보세요. 정해진 순환 코스를 한 바퀴 도는 방식이 아니라, 일행의 여건에 맞춰 걷다가 돌아오는 관람 방법이에요. 해안 전망을 보기 위해 반드시 바닷가까지 내려갈 필요는 없어요. 해녀 프로그램을 보고 싶다면 진행 장소와 그곳까지 가는 길이 일행에게 적합한지 먼저 물어보세요.

비교적 완만하다고 해서 모든 길이 평평한 것은 아니에요. 경사나 계단이 시작되기 전에 다음 구간을 살펴보고, 돌아오는 길까지 고려하세요. 해변으로 내려가는 것과 접근하기 쉬운 하부 전망 지점을 둘러보는 것은 따로 결정하는 편이 좋아요.

아래쪽에서 즐기는 해안 전망

두 시간 정도 여유가 있다면

입구의 안내를 확인하고 화장실을 이용한 뒤, 일행 모두 계단을 걸을 준비가 됐다면 정상 탐방을 선택하세요. 오르내리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중심으로 일정을 잡고 분화구 전망 공간에서는 여유 있게 쉬어 가세요. 시간과 체력이 남을 때만 아래쪽 관람을 짧게 더하세요. 해설에 참여하거나 대기가 길거나 계단을 천천히 걸었다면 추가 관람은 다음 방문으로 미뤄도 좋아요.

부담 없이 잠깐 둘러보고 싶다면

하부 탐방로에서 시작해 일출봉과 바다가 보이는 편안한 자리를 골라 보세요. 돌아오는 길이 힘들어질 만한 구간에 들어가기 전에 방향을 돌리세요. 일행의 이동 여건이 서로 다르다면 한 사람이 급하게 정상에 다녀오는 동안 나머지가 기다리기보다, 먼저 이 구간을 함께 둘러보는 편이 더 즐거울 수 있어요.

즐길 거리

화산의 구조 살펴보기

정상뿐 아니라 절벽의 옆모습을 볼 시간도 남겨 두세요. 응회암은 화산재 같은 화산 분출물이 쌓여 만들어진 암석이에요. 이곳에 드러난 지층에서는 일출봉이 어떻게 쌓여 형성됐는지 살펴볼 수 있어요. 가파른 절벽 자체가 학술적으로 중요한 부분이므로, 절벽 아래로 다가가거나 돌 조각을 가져오지 않고도 허용된 전망 공간에서 지질 경관을 즐길 수 있어요.

해설 참여 여부 물어보기

운영기관은 정상에서 해설을 제공한다고 안내하고 있어요. 참여를 계획한다면 당일 진행 여부와 해설 언어를 직원에게 먼저 확인하세요. 안내된 해설 시간은 약 40분이므로, 참여하면 일반적인 관람보다 시간을 더 잡아야 해요. 아래에서 본 지층과 정상 분화구의 모양을 연결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해녀의 작업 공간 존중하기

우뭇개해안은 제주 해녀의 물질 시연이 이루어지는 곳이에요. 시연은 별도의 운영 조건이 있는 활동으로, 정상 탐방에 항상 포함되는 프로그램은 아니에요. 진행자의 안내를 따르고, 사람을 가까이에서 촬영할 때는 먼저 허락을 구하세요. 작업 공간이나 장비를 가로막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정상에 오르기 어려운 날에는

하부 구간도 개방되어 있고 안전할 때만 대안으로 선택하세요. 이곳 역시 야외이므로 바람이 강하거나 비가 많이 오거나 파도가 거세면 방문을 미루는 편이 나을 수 있어요. 잠시 실내에 들르고 싶다면 입구에서 현장 홍보·해설 공간이 열려 있는지 물어보세요. 다만 실내 관람만으로 산책 일정을 전부 대신할 수 있다고 기대하지는 마세요.

동식물과 서식지

분화구의 식생 바라보기

분화구 안에는 억새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가까이 다가가려고 하지 말고 방문객 구역에서 식생을 바라보세요. 계절과 환경에 따라 모습이 달라지므로 특정한 개화 풍경을 기대하고 일정을 짜지는 마세요. 멀리서 찍은 사진만으로 정확한 식물 종을 판단하지 않는 것도 좋아요.

이야기와 발견

왜 ‘성산일출봉’일까요?

이름에는 성처럼 보이는 산의 모습과 아름다운 일출이라는 뜻이 함께 담겨 있어요. 아래에서 울퉁불퉁한 정상의 윤곽을 보면 왜 성에 비유했는지 이해하기 쉬워요. 지형과 명성을 나타내는 이름일 뿐, 일출 관람을 위한 개방시간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에요.

해안도 유산의 일부예요

이 천연보호구역의 가치는 정상에만 있지 않아요. 해안 경관과 바다의 식생도 중요한 부분이에요. 바다는 사진 배경 이상의 의미가 있는 셈이죠. 방문객에게 허용된 공간 안에서 관람하고 해안 생물이나 지층을 훼손하지 마세요.

방문 시기

날씨 아이콘만 보지 말고 바람에 대비하세요

멈춰 서 있을 때 덧입을 옷과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을 준비하세요. 더운 날에는 내려올 때도 무리가 없도록 속도를 조절해 올라가세요. 춥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계단 상태를 특히 주의해서 살펴보세요. 지역 예보와 함께 기상청 기상특보를 확인한 뒤 현장에 탐방 통제 여부를 문의하세요.

교통과 이용 안내

관람시간, 휴관일과 매표 마감

2026년 10월 18일 확인한 정규 관람시간은 11~2월 06:00~18:00, 3~4월과 9~10월 05:00~19:00, 5~8월 04:30~20:00예요. 매표는 관람 종료 1시간 전에 마감해요. 정기 휴관일은 매달 첫 번째 월요일이며, 그날이 공휴일이면 다음 날 쉬어요. 출발 전에 특별 운영 공지를 다시 확인하세요.

요금과 기본 편의시설

안내된 정상 탐방 개인요금은 만 25~64세 성인 5,000원, 만 7~24세 2,500원이에요. 감면이나 면제가 적용될 것으로 단정하지 말고 대상 여부와 필요한 증빙을 문의하세요. 주차는 무료로 안내되어 있고 화장실도 있어요. 오르기 전에 시설을 이용하고 입구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정상에 같은 편의시설이 있다는 뜻은 아니에요.

방문객 입구 찾아가기

목적지는 ‘성산일출봉’, 방문객 주소는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84-12’로 검색하세요. 정상이나 사진 촬영 지점을 표시한 지도 핀은 다른 곳으로 안내할 수 있어요. 택시를 탈 때는 입구를 목적지로 정하고, 돌아갈 시간은 올라가는 시간만이 아니라 전체 관람시간을 기준으로 잡으세요.

버스로 가기

공식 버스 안내에는 공항과 성산 일대를 잇는 111번, 동쪽 해안을 따라 제주와 서귀포의 버스터미널을 잇는 201번이 나와 있어요. 제주버스정보시스템에서 입구 정류장인 ‘성산일출봉입구’를 찾아보세요. 당일 운행 방향과 세부 경유지, 돌아갈 버스 출발시간을 확인하세요. 노선이 있거나 계절별 개장시간이 정해져 있어도 일출에 맞춰 도착할 버스편이 있다는 뜻은 아니에요.

이동에 필요한 사항 확인하기

계단 없는 이동이 꼭 필요하다면 주차장이나 하차 지점에서 어느 하부 전망 지점까지 계단 없이 갈 수 있는지, 경사는 감당할 만한지, 이용 가능한 화장실은 어디인지 물어보세요. 관광 안내에 무장애 항목이 있다고 해서 정상이나 해안 전체의 접근성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에요. 현장에서 길을 본 뒤 일행에 맞게 계획을 바꿀 여유를 두세요.

출처와 참고 링크

만날 수 있는 야생 동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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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소의 관찰 지도

먼저 전체 모습을 살펴본 다음 확대해 이 장소 주변의 야생 동물 관찰 기록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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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계단 상태와 날씨, 일행의 체력을 확인한 뒤 정상에 오를지 결정하세요.

음식물 반입이 금지된다고 비짓제주가 안내하고 있어요. 식사는 입장 전에 마치세요.

난간을 잡을 수 있도록 손을 비우고, 다른 사람이 지나갈 수 있는 곳에서만 멈춰 사진을 찍으세요.

일행 중 일부가 아래에 남는다면 다시 만날 장소와 시간을 미리 정하세요.

사진을 찍으려고 분화구 안에 들어가거나 울타리를 넘거나 절벽 가장자리에 다가가지 마세요.

걷기 시작하기 전에 돌아갈 버스편을 확인하고 저장해 두세요.

자주 묻는 질문

그렇지 않아요. 무료 하부 탐방 구간에서도 해안 풍경과 일출봉의 바깥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다만 정상에서 분화구 안쪽을 보는 것과는 다른 풍경이에요. 정상에 못 올라간 아쉬운 일정으로 여기기보다, 시간과 이동 여건에 맞는 관람 방식으로 골라 보세요.
방문 날짜를 정해 현장에 확인하세요. 계절별 관람시간이 안내되어 있지만 특별 운영, 휴관, 계단을 오르는 시간도 함께 고려해야 해요. 닫힌 문으로 들어가거나 예전 일출 여행 일정이 지금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안내 표지가 있는 탐방로와 지정 전망 공간을 이용하는 일정으로 계획하세요. 이 안내는 분화구 가장자리를 한 바퀴 도는 코스나 분화구 안으로 내려가는 길을 소개하지 않아요. 사진에 길처럼 보이는 흔적이 있어도 그곳에 들어가도 된다는 뜻은 아니에요.
보지 못할 수도 있어요. 공식 관광 안내에 따르면 우뭇개해안의 시연 일정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달라져요. 당일 진행 여부를 현장에서 물어보고, 시연 관람을 전제로 나머지 여행 일정을 짜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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